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케냐 북부 만델라지역에서 이날 발생한 민간인 상대의 습격사건을 강력히 비난하고 습격자들을 신속히 법에 의해 처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성명은 또 반기문 사무총장이 조난자 가족, 케냐 인민과 정부에 위문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케냐가 테러리즘을 타격하고 국제법과 국내 관련 법률에 따라 민중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전폭 지지한다고 재 천명했습니다.

케냐 경찰측은 2일 무장분자들이 이날 새벽 케냐 북부 만델라지역의 채석장을 습격했으며 이로하여 현지 인부 36명이 살해되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측은 습격자들이 소말리아 종교과격단체인 "하카드 알샤바브 알무자히단"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