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메드베데트 총리는 11일 5,000억 루불(약 77억달러)의 예비기금을 투입해 2015년 재정예산을 완성할데 대한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개최된 러시아사회경제발전회의에서 러시아의 현 단계 경제운행에는 아주 큰 변화가 생겼다며 이는 러시아 경제발전 속도와 통화팽창지수, 자본유출 규모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또한 2015년의 러시아 재정수입에 영향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예비기금 중의 5,000억 루불을 투입해 2015년 재정예산을 완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예비기금을 사용하는 목적은 러시아 경제운행에 주는 나쁜 영향을 최소한 줄이고 정부가 약속한 2015년의 여러가지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장 중요한것은 사회분야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트 총리는 지연정치의 긴장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나라들의 제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5년의 러시아 경제는 일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러시아는 2015년의 재정예산의 상대적인 평형을 담보할것이라며 주요 수출제품의 가격하락과 러시아 재정예산에 영향주는 외부요인을 최대한 감소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비기금과 국가복리기금은 러시아의 주요한 주권재부기금입니다.

2003년부터 러시아는 석유수출 초과수입을 누적해 정부안정기금을 만들었으며 2008년 2월1일에 예비기금과 국가복리기금으로 나누었습니다.

예비기금은 정부 재정예산 부족과 국가의 차관 상황에 보태고 국가복리 기금은 주요하게 양로금에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