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3 16:08:05 | cri |
중국 해군 함정이 예멘에 있는 파키스탄 등 외국인들의 철수를 협조하고 있다고 해군 보도대변인 형광매(邢廣梅)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해군 제19진 호위편대 임기함(臨沂)이 예멘 아덴만에서 예멘에 있는 파키스탄과 에티오피아 등 나라의 공민 225명을 철수시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경 임기함은 외국 철수인원들을 지부티 공화국의 지부티항구까지 안전하게 호송했으며 이들은 해당 국가 대사관과 영사관에 타당하게 안치됐습니다.
중국 해군 함정은 이번에 처음 외국공민 철수라는 국제 구호행동에 참여했습니다.
형광매 대변인은 파키스탄 등 나라의 교민 철수 협조 요청에 근거해 중국 해군은 즉각 임기함을 예멘 아덴만 해역에 파견했으며 과업수행 함정은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 군함과 함께 행동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완정한 대응안을 작성하고 외국 철수 인원들의 종교신앙과 민족풍습, 생활습관의 차이 등을 감안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물자를 조달하고 문화생활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임기함은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 외국 관련기구 책임자의 협조로 철수행동을 완성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해군은 이미 중국 기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8명을 중국인과 함께 예멘에서 철수시켰습니다.
형 대변인은 최근 몇년동안 중국 해군은 여러차례 호위항해와 의료원조, 재난구호 등 국제인도주의 과업을 수행했습니다.
이번에 군함을 파견해 예멘에 있는 외국인의 철수를 도운 것도 국제주의와 인도주의 정신을 층분히 구현하고 국제주의와 인도주의 정신, 책임지는 대국으로서 중국의 담당정신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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