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3 10:26:20 | cri |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21일 미국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아베신조 일본총리를 면담한 소식에 환영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아베신조 일본총리를 만나 중일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2일 미 국무부 정례기자회견에서 하프 대변인은 중일 지도자 상봉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은 양국 지도자의 회담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일본은 세계 제2의 경제체와 제3의 경제체이며 중일관계는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신조 총리가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여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국회를 방문해 연설을 발표합니다.
외부에서는 아베신조 총리가 역사문제에 대해 어떤 태도표시를 할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아베 총리는 20일 일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기는 올해 여름에 발표할 "아베담화"에서 "사과"와 "침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프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응당 봉합과 화해의 방식으로 역사적으로 남아내려온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역국가간에 든든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며 이는 또한 미국측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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