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4 09:52:34 | cri |
미국 경제연구기구 세계대형기업연합회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지난해 여름부터 대폭 하락하면서 이미 세계경제에 뚜렷한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선진 경제체에 있어서 개인처분가능소득이 대폭 증가하면서 소비자가 유가하락에서 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가 상업에 주는 영향을 별로 뚜렷하지 않습니다. 개인소비자들이 저유가로 남긴 돈은 20%-50%만 소비에 사용되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저유가가 미국경제의 회복을 추동했습니다. 하지만 지역경제 부진으로 유가가 유럽경제성장에 주는 추동역할을 미국보다 낮습니다.
이와 함께 유가의 계속되는 하락은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에너지수출에 외뢰하는 국가 경제에 막중한 손실을 입혔습니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보고서는 서로 다른 가격대의 유가는 세계경제에 서로 다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유가가 50달러-65달러사이의 보다 낮은 가격대에 있으면 원유를 소비하는 선진국과 신흥시장 국가들이 이익을 보게 되어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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