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11:01:30 | cri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8일 발표한 최신 통화정책 정례기요에 의하면 회의 참가 관원들은 경제전망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며 금리 인상에 앞서 먼저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 경제성장전망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요에 의하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연준이 소집한 통화정책 정례회의에서 일부 회의 참가관원들은 무기력한 소비와 초기 유가 하락 및 달러 인상이 미국 경제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보였고 또 일부 관원들은 그리스와 채권단의 협상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등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비록 대부분 회의 참가관원들이 초기 유가하락과 저금리환경, 양호한 가정재무상황 등 요소가 소비지출을 진작시켜 향후 안정한 성장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 인정했지만 일부 관원은 최근 예금율 인상은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태도가 한동안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통화정책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연준은 첫 금리인상시간은 여전히 경제발전상황에 따라 시기 적절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회의 참가관원들은 2015년 말전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외 미연준은 또 2015년 경제성장예기치를 전의 2.3%-2.7%선에서 1.8%-2%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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