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0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이슬람국가"테러무장을 타격함에 있어서 이중기준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러시아가 시리아에 대해 대규모 군사배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서방언론의 보도에 언급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군부측 인원은 시리아에서 이미 여러해동안 존재해 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주로 시리아 군인들에게 러시아에서 구매한 무기장비 사용법을 배워주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측은 계속 시리아 정부군이 이런 무기장비를 장악해 반테러투쟁에 사용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측은 현재의 합의에 따라 수송기로 군용장비를 시리아에 운반하는 외에 인도주의 원조도 제공해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모든 국제역량을 연합해 공동으로 "이슬람국가" 테러리즘을 타격하는 것은 실행가능한 일이지만 반드시 상호 이중기준을 거부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는 기초에서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엔 안보리는 반드시 이 과정에 주요 협력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시리아외에 러시아는 중동지역에서 이라크 등 나라들이 테러리즘세력을 타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하면서 그러나 아무런 정치적 조건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