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0 10:22:21 | cri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은 9일 통일된 국제 대테러동맹은 완전히 가능하다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줄곧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9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통일된 국제대테러동맹은 완전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 군대와 쿠르드족 무장으로 구성된 지상 부대를 극단주의 "이슬람국가"을 타격하는 통일 동맹에 가담시킬 것을 희망하며 바샤르 정부의 축출을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바샤르 정부가 축출되면 "이슬람국"의 세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요르단 수도 암만에 러시아와 미국이 주도하는 반테러동맹 활동에 협력할 수 있는 대테러 협력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11월 26일 러시아는 대테러동맹의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테러조직을 반대하는 활동을 협조하고 지지하는 진정한 국제 대테러동맹의 설립을 희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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