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9 09:49:19 | cri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8일 러시아 "로스토브온돈"호 디젤동력 잠수함이 이날 지중해에서 시리아 경내의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의 목표물을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러시아 매체는 러시아 최신 "로스토브온돈"호 디젤동력 잠수함이 이미 시리아의 지중해 연안에 접근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인터르팍스가 전한데 의하면 쇼이구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회보한 자리에서 러시아는 이번에 처음으로 지중해 수역에서 "로스토브온돈"호 디젤동력 잠수함으로부터 "구경"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목표물은 전부 파괴되었으며 재차 "구경" 순항미사일의 원격 타격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또한 이날의 타격목표는 테러분자가 시리아 북부 락 지역에 설치한 2개의 대형 거점이라고 하면서 정보에 의하면 현지의 탄약창고와 무기제조공장, 원유시설 등이 모두 파괴되었다고 했습니다.
한편 국제인터르팍스는 이날 소식통 인사의 말을 인용하고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의 "로스토브온돈"호 디젤동력 잠수함이 현재 지중해 동부지역에 진입했으며 이곳은 시리아의 지중해 연안과 멀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