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미국, 유엔의 대표가 11일 제네바에서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3자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유엔은 회담에서 테러 타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테러협력을 강화할 것을 각측에 촉구하게 됩니다.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시리아위기 해결을 위한 창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시리아 문제의 조속한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려는 각측의 염원이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테러리즘에 대한 타격은 시리아 위기 해결과정에서의 중요한 분야라며 중국은 국제사회가 유엔헌장과 국제법의 기틀내에서 대 테러 행동을 펼치고 조율을 강화하며 합심점을 이루어 테러리즘이 가져주는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제3차 시리아문제 외무장관회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현재 각 측은 제3차 시리아문제 외무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국은 관련측과 함께 시리아문제의 조속한 정치적 해결을 추진키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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