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3 14:46:29 | cri |
캐머런 영국총리는 2일 영국이 "개혁 후의 유럽연합"에 남아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유렵연합의 개혁방안이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오리라고 인정하는 한편 영국의 개혁 요구를 만족시키려면 아직도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유럽의 개혁안은 영국이 관심하는 주권과 경제관리, 파운드 지위, 이주민 등 네 가지 관건적인 분야에서 모두 "실질적인 진전"을 보여주었다며 개혁안의 약속이 실행될 경우 영국이 "개혁후의 유럽연합"에 남아 있으면 부유와 안전, 번영을 더 누리고 영국의 가정과 인민은 더 좋은 성공의 기회를 누릴수 있다고 했습니다.
캐러런 총리는 영국이 유럽연합에 계속 남아 있을 경우 영국은 파운드를 보류하고 유로존과 센겐협약, 유럽연합의 통일부대에 가입하지 않고 유럽연합의 정치 일체화 행정에도 동참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도날드 투스크 유럽 이사회 의장은 공개서신을 발표하여 이주민의 복지와 성원국 의회의 권리, 유로존 일체화 등 내용을 담은 유럽연합의 개혁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개혁안은 영국의 관심사에 대답한 동시에 유럽연합 원칙의 최저선을 넘어서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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