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경찰측은 25일 수도 브뤼셀 스카르베크지역에서 대규모 반테러 행동을 개시하고 테레습격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이번 달 24일 프랑스가 파괴한 테레습격 시도와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 프랑스어지역 국가라디오tv방송에 따르면 경찰측은 이날 오후 특별기동대를 출동시켜 이 지역의 한 건축물을 기습했으며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소지한 소포에서 폭발물을 발견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24일 저녁, 이날 오전 프랑스 경찰측이 교외에서 개시한 체포행동에서 프랑스 남성 한명을 체포했다면서 따라서 경찰은 프랑스 경내의 테레습격 시도를 파괴했다고 선포했습니다.

22일 오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교외에 있는 자벤텀공항과 도심에 있는 유럽동맹 본부 근처 지하철역에서 연이어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작년 11월 13일,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여러차례 테레습격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30명이 숨지고 약 350명이 다쳤습니다. 과격단체 "이슬람국가"가 습격사건은 저들의 소행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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