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테러리즘을 공동 타격하고 극단주의를 철저히 제거할 것을 전 세계에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7일 요르단 부총리 겸 외무장관인 나세르 주데와 면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를 타격하려면 전 세계가 공동행동을 취해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리아 난민문제를 언급하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요르단정부가 시리아 난민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지한다고 밝힌 동시에 시리아 난민을 받아주는 국가에 대한 지원를 확대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유엔은 최근에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 회의는 유엔 사상 첫 이런 유형의 회의로써 가능한 범위내에서 난민들에게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위기와 관련해 반 사무총장은 유엔과 인도주의 기구가 곤경에 빠진 시리아 인민과 난민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제공하는데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적대행동 중단 협의를 계속 준수하고 기회를 잡고 대화를 진행할 것을 시리아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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