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30 10:29:38 | cri |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은 비행기 납치범 체포 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개방됐습니다.
납치 여객기에 탑승했던 부분 승객들은 민항 여객기를 통해 이집트로 돌아가고 나머지 승객들은 이집트 군부 측에서 파견한 비행기로 돌아가게 됩니다. 일부 승객들은 키프로스에서 직접 귀국할 용의를 밝혔습니다.
키프로스 주재 중국 대사관 측으로부터 입수한데 따르면 여객기 탑승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납치 여객기에서는 아직 중국적 승객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이른 시각,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이 이번 여객기 납치사건은 테러리즘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9일 오전, 이집트 지중해 해안도시 알렉산더로부터 수도 카이로로 향발하는 이집트 항공회사 여객기가 이륙 후 얼마되지 않아 납치됐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했습니다.
납치범은 폭발물을 지니고 있다면서 조종사에게 북쪽을 향해 비행하고 키프로스 동남부의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객기 납치범은 59세에 이름은 세이프 엘딘 무스타파로 밝혀졌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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