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프리카정당 이사회 회의가 29일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아프리카 40개 국가에서 온 정당대표가 회의에 참가해 아프리카 일체화 행정중의 안정과 안전 및 지역권력 분배 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브라힘 마흐무드 하미드 수단 대통령 보좌관이 개막식 연설에서 아프리카정당 이사회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포용력이 가장 큰 사회기구라면서 이번 회의는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단은 아프리카 여러 정당과 함께 아프리카의 주권독립을 수호하고 아프리카 평화와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비스 차메 아프리카정당 이사회 위원장은 이사회는 평화와 안전문제를 우선 과제의 하나로 삼을 것이라면서 아프리카 방안으로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평화와 안전문제 외에도 이번 회의는 또 경제위원회 설립과 대륙간 기후연맹 가입, 아세아와 라틴아메리카 정당 이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등 문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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