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4 10:23:10 | cri |
23일 남아공 수도 츠와니(프리토리아)에서 발생한 소란사건이 나흘간 지속되어 5명이 이로 인해 숨지고 이밖에 많은 차량과 점포들이 불타거나 약탈을 당했습니다.
중국 공민이 경영하는 여러 개의 점포도 충격을 받았으며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관은 소란지역에 가서 교포들을 위문했습니다.
19일 저녁부터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다른 성에 적을 둔 기타 부락의 여성을 차기 시장 후보로 지명한데 대한 불만으로 츠와니 여러 진에서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23일 오전 경찰측은 한 쇼핑몰 안에서 피해를 입은 두 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5명이 이번 소란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반 소란행동에서 50여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공민이 츠와나에서 경영하는 여러 개의 점포도 소란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22일 왕지강(王志鋼)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관 경무참사는 영사부 직원들과 함께 해당 지역에 가서 교포들을 위문했으며 순찰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의 치안과 안정을 수호하며 중국 교포들의 인신 및 재산안전을 보장할 것을 현지경찰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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