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4 14:20:11 | cri |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의 가장 큰 반정부 무장력인 '콜롬비아혁명 무장역량'이 23일 쿠바에서 '역사적'인 휴전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반세기동안 지속된 쌍방간 무장충돌을 최종적으로 끝낼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협의서에 따라 충돌쌍방은 군사행동 및 적대행위를 중지하게 됩니다. 쌍방은 또한 '콜롬비아 혁명무장역량' 구성원 해산과 무기 상납 등 사항에 대해서도 일치한 견해를 얻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지도자,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지도자 여러명이 휴전협의서 체결 의식을 지켜보았습니다.
히메네스는 오늘이 전쟁의 가장 마지막 날이 될수 있다며 최종평화협의를 체결할 날을 더 앞당길수 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오늘 새로운 한폐지를 열었다면서 이로써 우리는 평화를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대들도 역사의 전철을 밟지 않을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산토스 대통령은 콜롬비아정부는 현재 여전히 일부 소규모 무장역량과 충돌중에 있지만 콜롬비아가 평화로 나아가는 최대의 곤난은 이미 극복되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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