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3 11:49:47 | cri |
남해중재 재판소의 재판결과가 발표된 후 중국 대만 각계에서는 "남해주권"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만 각계는 이번 중재결과 중 특히 태평도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 이번 중재는 법적효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국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는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를 명확히 선포하고 남해 해역의 전략적 이익을 수호하며 모든 주권 영토, 해역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당은 이번 중재는 "터무니없다"고 비난하면서 이 중재결과를 수용, 인정할 수 없다고 표했습니다.
친민당은 성명을 발표해 남해의 각 섬은 "고유영토"이기에 이번 중재결과를 "일률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친민당은 대만 당국에 "영토주권"완정을 위해 주력하고 태평도 포기를 주장하거나 결종하는 관원에게는 형사적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남해 군사방어도 강화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욱모명(郁慕明) 신당주석은 성명을 발표해 남해 중재결과는 법적효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남해 해역의 제반 섬은 모두 중화민족이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공동재산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며 양안이 협력해 "고유영토"를 함께 수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대만의 전문학자들과 매체는 남해중재안을 주목해왔고 잇따라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들은 중재재판소의 남해문제 해결은 불법이고 법적효력이 없기때문에 무시하고 "남해주권"을 견결히 수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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