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3 11:31:32 | cri |
필리핀 남해중재안 임시 재판소는 12일 불법 무효한 최종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필리핀의 여러 중요인사들은 이날 남해중재안은 미국이 필리핀을 이용하여 자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음모라고 지적했습니다.
앤토니오 발데스 필리핀 전 교육부 부부장은 필리핀과 중국의 분쟁은 보기에는 남해중재안 재판소가 판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실적으로 이 사건은 미국이 조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재의 유일한 수혜자는 필리핀이 아닌 미국이라면서 미국의 목적은 중국을 반대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앤토니오 발데스는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전 대통령과 정부는 미국이 하라는 대로 실행하였으며 미국의 뜻에 따라 중국을 중재안 재판소에 제소했다며 재판을 담당한 인원들도 아주 의심스럽고 중국이 중재안 참여를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앤토니오 발데스는 또 미국은 무조건 중재안의 결과를 가지고 서양 언론을 이용해 중국을 모독하며 중국이 국제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헤르만 로럴 필리핀의 유명한 정치평론가는 만약 중국과 필리핀 두 나라가 양자협상을 하면 아세안 나라들이 모두 협력의향을 밝힐것이며 이는 미국이 제일 바라지 않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아세안에서 이익 독점가의 지위를 차지하기를 원한다고 덧붙혔습니다.
사터 오캄포 전 하원 의원은 베니그노 아키노 3세 정부는 남해 논쟁문제를 중재안 재판에 넘기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면서 중국과 필리핀간에 충돌이 발생하면 미국은 이를 구실로 삼아 개입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우수 필리핀 정치분석가는 필리핀과 중국은 중재안 결과를 무시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하면서 재판소는 중재안 결과fmf 집행능력이 없기때문에 양국은 분쟁수역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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