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터넷정보센터가 3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제38차 "중국 인터넷발전상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6월까지 중국 네티즌 규모는 7억 1천만명에 달하며 인터넷 보급율은 글로벌 평균수준을 3.1 포인트 초과한 51.7%로 통계됐습니다.

중국 네티즌 규모는 연속 9년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 인터넷발전연구부 유흠(劉鑫) 부주임은 중국 경제와 문화, 사회 등 영역 발전에 대한 인터넷의 영향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전반 사회에 대한 인터넷의 영향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 상반기 중국의 신증 네티즌은 2132만명에 달해 네티즌 규모가 처음으로 7억명을 넘겼습니다.

한편 중국 농촌 인터넷보급율이 안정적 성장을 보이면서 6월말까지 31.7%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도농격차가 여전히 비교적 큽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