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에서 G20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정상회의 기간 회동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주요하게 시리아 문제를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스코브 러시아 대통령보도서기는 푸틴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시리아 충돌과 우크라이나 위기 등 문제를 토론했으며 회동은 1시간 남짓이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회동 결과가 "기대를 넘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지도자는 회동에서 시리아 정화협의와 관련하여 계속 담판을 전개하는데 동의했으며 이와 함께 각자의 실무조가 될수록 금주에 재차 협의와 관련하여 토론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리아문제 제네바 평화담판 제2단계 담판이 올해 4월 끝난 후 시리아 경내의 안전정세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올해 2월 주도하여 달성한 정화협의는 허울만 남았습니다. 이로하여 제3단계 담판이 지금까지 구체적 시일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쌍방은 최근 시리아 정화의 재개와 관련하여 구원 경로가 막힘없이 통하도록 확보하는 등에 대해 소통을 가졌지만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상이를 갖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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