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19일 아프가니스탄 경찰병원에 가치가 인민폐 30만원에 달하는 의료물자를 기증했습니다. 이 의료물자는 아프가니스탄 경찰병원 진료 능력 개선에 쓰이게 됩니다.

무타자 라히미 아프가니스탄 내정부 고위급관원은 기증식에서 중국의 원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이런 협력이 계속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중국이 아프가니스탄 인민에 준 지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칸다하르 시니와리 내정부 의료사무 책임자는 중국이 아프가니스탄 경찰병원 시설을 개선하여 의료와 간호 인원들의 업무능력 제고에 힘써주길 희망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의사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오고 아프가니스탄 의사들이 중국에 가서 공부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홍천(趙鴻天) 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대사관 참사관은 중국은 전력을 다하여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면서 양측이 안전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병원은 수도 카불에 위치해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내정부 소속입니다. 경찰병원은 주로 임무수행에서 부상 입은 중증 경찰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명의 경찰들이 이 곳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