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4 15:16:17 | cri |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폭로되면서 한국 민중들의 "박근혜 대통령 하야"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주마다 열리는 집회는 점차 상시화 되는 상태입니다.
3일에 있는 집회에는 1500개 시민단체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경찰측은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실제 인원수를 3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조직자는 170만명이 이날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중들은 광화문광장 일대에 모여 시위와 자유발언, 가무공연, 촛불집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항의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날 약 2만명의 경찰을 동원해 집회와 시위 관련 주요 도로에 대해 엄격한 교통 관리통제를 실시했습니다. 집회 인원들은 한때 대통령이 거처하는 청와대와 100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청와대를 향해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은 해산하라", "박근혜를 체포하라" 등 구호를 웨쳤습니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3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의 지도층도 이날 집회에 참여해 집권당 위원들이 야당 진영이 3일 새벽에 제출한 대통령 탄액안에 동참할 것을 축구했으며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관련 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할 것을 창의했습니다.
서울 외에도 부산과 인천 등 한국 각지에서도 이날 각종 형식의 항의활동이 펼쳐졌으며 조직자의 추측에 의하면 이날 참여 인수는 약 62만명에 달합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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