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3 10:12:37 | cri |
한국 '국정농단' 핵심인물 최순실의 딸 정모 씨가 1일 덴마크의 올보르시에서 체포된 후 2일 현지 법원 청문회에 출두했습니다.
올보르 법원은 이어 정모씨가 덴마크에서 4주간 구금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보르시가 소재한 북월란지역 경찰측은 현재 이 사건을 덴마크 검찰장 사무실에 넘겼으며 이 사무실이 덴마크 외국인들의 인도사무를 책임지고 처리하게 됩니다.
사무실 관계자는 매체에 덴마크 경찰측은 이미 공식 인도청구를 덴마크에 제출할 것을 한국사법부처에 요구했다며 차후에 정모 씨에 대한 인도문제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경찰측은 정모 씨가 체포될 때 자신이 한국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책임지고 독립조사하게 되는 특검팀은 지난 달 말 정모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릴 것을 국제형사경찰기구에 청구했습니다.
'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의 초점인물인 올해 20세의 정모 씨는 모친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 관계를 빌어 한국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했으며 재교기간 학교측으로부터 많은 특혜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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