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은행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0년에 인민폐 신증 대출액이 7.95조원에 달해 동기대비 1.65조원 적게 증가했다.
2010년 12월에 인민폐 신증 대출액은 4807억원에 달했으며 동기대비 1007억원 더 많이 증가했다. 분류별로 보면 주민 대출액이 2.87조원 증가했는데 그중 단기대출이 9068억원 증가했고 중장기대출이 1.96조원 증가했다. 동시에 비금융기업 및 기타 부문의 대출은 5.07조원 증가했다. 그중 단기대출이 1.56조원 증가, 중장기대출이 4.2조원 증가했으며 어음융자는 9051억원 감소했다.
2010년말 광의적인 화폐(M2) 잔액은 72.58조원에 달해 동기대비 19.7%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8%포인트 낮았다. 협의적인 화폐(M1) 잔액은 26.66조원으로 동기대비 21.2%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11.2%포인트 낮았다. 유통중 화폐(M0) 잔액은 4.46조원으로 동기대비 16.7% 증가했다. 연간 현금 투입액은 6381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2354억원 더 투입됐다.
지난해 12월에 인민폐 예금액은 9449억원 증가해 동기대비 4428억원 더 많이 증가했다. 연간 인민폐 예금액은 12.05조원 증가해 동기대비 1.08조원 적게 증가했다. 그중 주민예금이 4.37조원 증가했고 비금융기업의 예금액이 5.31조원 증가, 재정예금이 3045억원 증가했다.
2010년말까지 국가 외화비축 잔액은 2조 8473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18.7% 증가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