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국무원 보도발표회에서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소녕(邵宁) 부주임이 2010년에 14개 중앙기업이 이미 부동산업무에서 퇴출했으며 올해에도 20여개 중앙기업들이 퇴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업무를 특출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중앙기업에 대한 하나의 기본적인 요구라고 말하면서 주업무가 부동산이 아닌 중앙기업들이 점차 부동산업에서 퇴출하고 주업무를 특출히 하는 것은 필연적인 요구와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2010년 3월 18일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부동산업무를 주업무로 하지 않는 78개의 중앙기업이 보유한 토지 개발과 이미 실시한 프로젝트 등 계단적인 업무를 마무리한 후 반드시 부동산업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지금까지 퇴출 진척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이미 14개 중앙기업이 퇴출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중앙기업의 부동산업 퇴출에 대한 정책은 매우 명확하다. 부동산업을 주업무로 하는 기업은 상업적인 입찰경쟁에 참가할수 있으며 주업무가 아닌 기업은 자체토지 개발에만 종사하고 개발이 완료된 후 주요업무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