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박하죽)
박하죽:
먼저 박하를 끓여 즙을 취해 사전에 끓여놓은 쌀죽에 넣고 적당한 양의 설탕을 넣어 한 번 끓여주면 된다.
탁 쏘는 향을 가진 박하도 찬 음식물에 속해 박하죽은 열을 덜어주고 특히 후두에 좋다.
(사진설명: 연밥죽)
연밥죽:
연한 연밥을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푹 삶는다. 다른 가마에 멥쌀로 죽을 끓이다가 연밥을 넣어 한번 끓이면 연밥죽이 된다.
연밥죽은 특히 짜증이 날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 연밥죽은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사도 멎게 해준다.
여주죽:
쌀을 끓이다가 잘게 썬 여주를 넣고 얼음사탕과 소금을 넣어 끓이면 여주죽이 된다.
여주죽은 더위를 먹어 열이 나고 설사를 하는데 특히 효과가 좋다. 또한 눈을 맑게 하고 짜증을 덜어주기도 한다.
보리죽:
보리와 쌀을 반씩 취해서 죽을 끓인다. 보리죽도 더위를 덜어주고 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