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기온격차도 커진다. 따라서 인체의 기초대사가 떨어지고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도 있고 설사나 변비에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증상을 해소하는 가을철 건강에 좋은 야채 7가지를 알아본다.
(사진설명: 양각채)
1. 양각채: 신장에 좋은 야채
야채의 효능에서 최고는 양각채이다. 노란 꽃이 피었다가 열매가 열리는 양각채는 모양이 고추와 비슷한데 기름에 볶거나 계란과 함께 볶으면 영양도 많거니와 맛 또한 아주 좋다.
과거에는 시장에서 양각채라는 야채를 거의 볼수 없었는데 최근에 와서 갑자기 양각채 바람이 불고 있다. 과학자들이 양각채가 신장에 좋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상추와 여주)
2. 상추와 여주: 얼굴에 좋은 야채
비타민과 미량원소, 수분을 많이 함유한 상추를 많이 먹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수 있다. 또한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유발되는 피부질환에도 좋다.
그밖에 섬유질과 비타민,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여주는 암에 강한 활성화 단백질을 안고 있어서 면역기능을 제고시킬뿐만 아니라 체내의 독소배출을 도와주기도 하다.
(사진설명: 부추와 고수풀)
3. 부추와 고수풀: 소화불량에 좋은 야채
카로틴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부추를 먹으면 소화를 돕고 비장을 든든하게 하며 식욕이 생긴다.
특이한 향을 가진 고수풀은 향기로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를 돕는다. 중의사들은 고수풀이 위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함으로 고수풀을 먹으면 위장의 통증을 해소하고 소화불량을 해결한다고 인정한다.
(사진설명: 당근)
4. 짙은 색상의 야채: 매일 먹으면 좋은 야채
기후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특히 색갈이 짙은 야채를 매일 최소 500g씩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나 샐러니, 쑥갓, 당근 등 야채가 짙은 색상을 가진 야채에 속한다.
특히 기를 돕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며 양을 돕고 오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당근은 소화불량과 기침, 야맹증 등 질환에 좋고 작은 인삼으로 불리운다.
(사진설명: 무와 백합, 마볶음)
5. 하얀 야채: 여성에 좋은 야채
무나 백합, 마와 같은 하얀 야채는 즙이 짙기 때문에 특이 기후가 건조한 가을에 좋고 인체의 양과 음 중 음에 좋기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그밖에 가을에 위장을 잘 다스려야 겨울을 잘 지낼수 있다. 가을철 위장에 좋은 야채는 호박이다.
(사진설명: 연근조림)
6. 연근: 노쇠에 좋은 야채
"동방야채의 최고"로 불리우는 연근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노쇠를 막아준다. 그밖에 연근을 익히면 음식물의 찬 성격이 따뜻한 성격으로 변하기 때문에 특히 위장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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