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계속해 조선 황해남도 과일군 농기계작업소의 곽두석 청취자가 보내준 편지 사연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조선어부 선생님들에게:
CRI 방송청취자 곽두석이 오래간만에 펜을 들어 인사를 보냅니다. 요즘 베이징의 날씨도 우리 조선과 비슷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100리 청춘 과원에서는 갖가지 과일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농장원들은 과일나무들을 관리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사정이 있어 "매력적인 강서 지식경연"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청취자의 벗"신문을 받아보고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보는 것마다 독특한 자랑을 뽐내고 있으니 그야말로 매력을 불러 일으키는 강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입니다.
앞으로는 아쉬움과 후회가 없도록 지식경연에 빠짐없이 참가해 지식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선생님들의 몸 건강과 사업에서의 보다 큰 성과를 바라면서 펜을 놓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과일군에서 곽두석 올림
여: 녜, 바쁜 일상으로 여념이 없을 텐데, 이렇게 펜을 들어 편지를 보내주신 곽두석 청취자 고맙습니다. 100리 청춘과원에 갖가지 과일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 싱그러운 과일꽃 향기가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 싶습니다.
남: 그렇네요, 올 한해도 과일 나무마다에 탐스러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리는 풍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강서 지식경연"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하면서 다음 번 지식경연부터는 빠짐없이 참가할 것이라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한창 "세월이 남긴 목소리-중국국제방송국 개국70주년 지식경연"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미 1편부터 4편까지 방송에 나갔구요, 오는 8월부터 재방송되게 됩니다.
남: 여건이 되신다면 더는 후회가 없도록 이번부터 참여하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여: 지난 한달간 지식경연 코너가 추가되면서 많은 편지와 메일이 밀렸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효성은 떨어질진 모르겠지만 청취자 여러분의 성의어린 사연들인 만큼 앞으로 육속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