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메일 보내주셨습니다.
여: 한국은 지난 주 부터 계속된 30도 이상의 무더위로 몸과 마음도 지쳤는데 아침부터 내린 가랑비로 무더위는 조금 가신 것 같습니다.
당 창건 9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CRI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하고 있습니다.
특별기획 "중국의 붉은 별"에서 역대 전국대표대회, 외국인 당원 소개, 노래 감상 그리고 당사 90년 대사기 등을 빠짐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외국인 당원 중 조선족 출신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를 지내다 항일운동에 참가한 이철부 선생의 약력 소개를 보면서 36세의 짧은 인생을 사셨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중국 당 발전에 기여한 분 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창건 9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신 서행만기도에서 안희양 기자의 취재기를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강서는 중국 당 역사의 성지이고 현재는 유명관광지로 해외에서 수많은 외국인들도 찾고 있는 명소가 되었다니 반갑고 기회가 된다면 저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사진과 함께 올려진 6편의 취재기를 보면 중국 혁명역사가 기념관과 기념탑 등을 통하여 잘 보전되어 있다고 느껴지며 역사를 파노라마 처럼 연결해 줘 이해를 쉽게 해 줍니다.
안희양 기자의 취재기는 방문한 곳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과 글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해 주며 글의 수준 또한 대단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한국도 방문하여 조선주민에게 한국을 소개해 주었으면 합니다.
KBS 에서 교육 후 복귀한 임봉해 아나운서께서 방송에 참여 하면서 방송이 활력이 넘칩니다.
활기찬 임봉해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한국인 청취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인데 앞으로 방송에서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CRI 가족 여러분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여: 녜, 메일 보내주신 김연준 청취자 고맙습니다. 역시 메일 소개가 늦어졌는데요, 많은 이해 바랍니다. 그야말로 요즘은 태양이 작렬하고 있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가족 모두가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남:녜, 지금까지 편지 사연 소개해 드렸습니다. 계속해 청취자 핫라인 코너로 여러분을 안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