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의 최두천 청취자가 여러 편의 사연을 적어보내주셨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그중의 하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입당 신청서를 제출한 김정자 할머니"의 사연입니다.
남: 연길시 하남가에 사는 김정자(73세)할머니는 서울에서 약방을 꾸리며 의사선생으로 톡톡히 돈 잘버는 아들 며느리가 정성껏 효도하겠으니 서울로 올라오셔달라는 청구도 마다하고 "독거노인"으로 아파트에 혼자 남아 어린이 놀이감을 만들어 팔며, 하나에 겨우 50전 이윤밖에 남지 않는 놀이감을 6천개씩이나 판 돈—3천여원을 전부 사천문천지진 이재민들과 옥수 지진 이재민들에게 기부했습니다.
김정자 할머니가 이렇게 애심을 표현할 수 있은 것은 바로 중국공산당을 지향하고 공산당원이 되자면 바로 이런 애심 활동에 적극 가담해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도와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중국공산당 창당 90돌을 맞으면서, 당사를 학습하는 가운데서 당은 언제나 실사구시함을 더 깊이 느낀 김정자 할머니는 "실사구시하는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따르지 않고 어느 당을 따르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20여년 모범주민소조 조장으로 활약해온 김정자 할머니의 입당 신청에 대해 깊은 중시를 돌린 중공연길시위 모 지도자는 이미 이와관련해 해당 책임자에게 잘 인도해 줄 것을 지시한 상황입니다. 73세 김정자 할머니는 "입당해 이미 받은 당의 은혜를 더 많은 분들에게 반환해 당의 은덕에 보답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 녜, 사연 보내주신 최두천 청취자 고맙습니다. 김정자 할머니의 입당 신청 사연과 더불어 "중국공산당은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라고 한 윤성룡씨의 사연,그리고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을 가장 사랑했던 정화분 할머니의 사연 등 많은 감동적인 사연들을 적어보내주셨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일일이 소개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연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