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라무는 최근 몇년동안 티베트의 관광업이 더욱 규범화되고 기초시설건설이 더욱 완벽해지고 농목민의 생활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4
"개인의 견지에서 말하면 가이드업에 종사한 이 몇년간 티베트는 변화가 아주 큽니다. 갓 가이드를 시작했을 때에는 가이드증이 필요없고 소개신만 있으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이드에 대한 관리가 엄격합니다. 관광팀을 이끌고 라싸에서 시가체로 가면서 농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지금 농민들은 아주 아름다운 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일 큰 감수라면 도로입니다. 과거 도로는 거의 대부분 흙길이였는데 지금은 표준화 국도로 바뀌었습니다. 관광팀들이 길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더지라무가 소개한것 처럼 지난 5년동안 티베트는 연인원 21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연평균 성장율이 30%를 초월합니다. 5년간의 관광총수입은 인민폐 226억 2천만원에 달합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티베트의 관광업은 민중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티베트 린즈지구에는 "새마을.새문화시범촌"으로 이름높은 자시강촌이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눈으로 덮힌 높은 산, 아득한 초원에서 소와 양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티베트의 대표적인 지방입니다. 더지라무도 손님들을 모시고 이곳을 자주 찾군합니다.
이곳의 많은 농목민들은 자기 집에서 티베트식의 "농가여관"을 꾸리고 있습니다. 촌민 가마도 농가여관을 경영합니다.
해마다 관광성수기가 되면 가마의 농가여관은 세계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관광수입은 인민폐로 5만원 정도 됩니다.
가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5
" 가정여관을 꾸린지도 이미 5-6년 되었습니다. 모두 21개 침상을 설치했는데 침상 하나에 인민폐 30원씩 받습니다. 식사는 요리 세가지에 국 한가지가 기본인데요, 티베트계란, 티베트 돼지고기가 오르고 우유도 있습니다. 일인당 30원씩 받습니다. 지금은 모우도 사육하고 관광도 안내합니다. 생활형편이 좋아졌습니다."
더지라무가 말하는 티베트의 변화와 가마네 집의 소득증대는 티베트관광업 발전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습니다.
티베트자치구 관광국에 따르면 1980년 티베트 관광업 발전초기에는 5개의 관광기업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1300여개의 관광기업에 서 23만명이 일하고 있으며 관광버스도 3000대 있습니다.
2010년까지 티베트자치구에서 관광업에 참여한 농목민 가정이 1만 2천세대를 넘었으며 관광총수입은 인민폐로 2억 9400만원, 세대당 평균 수입은 2만여원에 달합니다.
티베트 관광업 발전을 보여주는 통계가 또 하나 있습니다. 중국중앙정부는 1984년에 있는 제2차 티베트사업좌담회에서 26개 티베트지원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인민폐 24억원을 투입했습니다.
한편 2010년 제5차 티베트사업좌담회에서 확정한 지원자금은 인민폐 3600억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