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역시 조선에서 온 편집니다. 모란봉 구역 긴마을 1동의 이경섭 청취자가 보내주셨습니다.
여:조선말 방송부 선생님들에게:
그간 안녕하십니까,
귀방송 청취자 이경섭이 펜을 들어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건강히 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저도 건강합니다. 저는 한주일간 농촌에 나가 농장원들의 바쁜 모내기 일손을 돕고 며칠 전에 집에 와서 수신기 앞에 마주앉아 주파수를 맞추었습니다.
귀 방송은 여전히 깨끗하게 잘 들립니다.
진갑을 맞는 중국국제방송 관련 지식경연에 대한 소식은 저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지식경연을 통해 많은 지식과 상식을 알게 되니 이 프로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귀를 강구고 세번씩이나 반복해 들었습니다.
그럼 1편에 대한 답을 적어보내겠습니다.
(참고로 보내주신 답안은 정답임을 알려드리구요, 시간상 관계로 일일이 언급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음번 편지에 2편의 답을 적어보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돌보면서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청취자 이경섭으로부터
6월 13일
남: 녜, 편지보내주신 이경섭 청취자 고맙습니다. 이경섭 청취자도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바쁜 농장일을 하시면서도 우리 방송을 애청해주시는 그 열성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럼 2편답안을 비롯해 나머지 답안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