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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방송듣기
2011-07-21 13:25:53 cri

남: 그럼 다음 사연 전해드리곘습니다. 연길의 박철원 청취자가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여: 특수한 감정

1928년12월 출생인 김금옥선생은 17살 꽃나이에 동북 항일군정대학에 찾아가 혁명사업에 투신했습니다.

1982년 연변병원에서 리직한 후에도 혁명에 충성하던 로 공산당원의 본색을 잃지 않고 사회활동에 열심히 참가하며 새세대양성에 정력을 몰부으며 여생을 장식하기에 여러차례 연변대학 의학부당위로부터 "우수공산당원"으로 표창받았습니다.

중국공산당성립 90돌을 맞으며 자신을 키워준 당의 은정, 우리당이 거둔 위대한 성과와 찬란한 미래를 생각하며 김금옥은 연변병원 당위조직부를 찾아가 "한 로당원의 마음"이라며 당비3.000원을 바쳤습니다.

남: 녜, 감동적인 사연 보내주신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김금옥 청취자는 우리 청취자 핫라인 코너에도 출연하셨던 분인데요, 참 사연도 많고 덕망도 높으신 분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여: 이런 훌륭하신 분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가 돼서 방송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 참 뿌듯하네요. 내내 즐겁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보내드리겠습니다. 장춘시 애청자애독자클럽의 김석찬 부회장이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남: 중국국제방송국 편집 선생님:

저는 청취자의 벗 방송에서"연변 우수공산당원 한무길"에 대한 인터뷰를 듣고 너무나 감동되어 이 글을 씁니다.

연길 뢰봉반의 창시인인 한무길은 1963년 3월 5일 모주석께서 "뢰봉동지를 따라배우자"고 호소한 그날부터 48년간 계속 뢰봉을 따라배워 많은 좋은 일을 해왔으며 단위의 가족숙사 23채를 해결해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유독 자기 집만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책 한권을 번역한 수입 3500원, 자기의 3년 월급에 해당하는 거액의 돈이지만 서슴없이 공장에 내놓아 직원들의 월급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는 이직한지 벌써 25년이 되었고 이미 80고령에 올랐지만 아직도 계속 연변주위 당사연구실 노간부당지부서기, 주직속노간부, 서예협회 부회장, 중국국제한자연구원 이사장 등 10여종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혁명자는 영원히 젊다"는 좌우명으로 매일 자전거를 타고 동분서주하며 뢰봉을 따라배워 좋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뢰봉정신을 더 한층 홍보하기 위해 2004년에 연길시에 첫 뢰봉반을 세웠는데, 그때 김봉숙 노인이 선후로 딸과 남편을 잃으면서 두눈이 실명됐으며 또 남편의 병치료를 위해 꾼 돈을 갚기 위해 집을 팔고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접한 뒤 한무길은 자기가 다년간 모아왔던 잔패군인 무휼금 5만5천원을 내여 김봉숙 노인에게 35평방미터짜리 난방집을 사주었으며 뢰봉반 성원들이 의복, 이불,가구 등을 가져다주어 김봉숙 노인은 지금 안정된 만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무길이 창시한 뢰봉반은 수년의 발전을 거쳐 그 당시에 한개 반으로부터 지금은 40개반, 성원 9천명으로 발전됐고 1만3천여건에 달하는 좋은 일을 해왔으며 곤난한 군중들에게 기증한 금액은 140여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하여 한무길은 선후로 전국 이퇴직간부 선진개인, 연변주 우수공산당원 등 영예칭호를 받았고 더우기는 7월 1일에 진행된 중국공산당 창건 90돌 경축대회에서 유일한 조선족으로 전국 우수당실무인원으로 표창받았습니다.

한무길의 사적을 듣고 저는 한 공산당원으로서 자연히 얼굴이 붉어지고 자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두가지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한무길처럼 80고령에도 일평생 계속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해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는 올해 75세입니다. 그러니 한무길 보다 5살이나 어립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으니 그의 고상한 정신을 따라 배우려고 결심합니다.

장춘시 애청자애독자클럽

부회장 김석찬

여: 녜, 편지 보내주신 김석찬 청취자 고맙습니다. 한무길 청취자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으신 것 같은데요,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김석찬 청취자의 말씀처럼 살아가면서 한 두가지 좋은 일을 하는것은 쉬운 일이지만 꾸준하게 한평생 해온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뭇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우러러 보이게 되는 것이죠.

남: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에 한무길 청취자와 같은 뢰봉들이 많을 수록 사회가 보다 더 조화롭고 문명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 불우한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열성적인 분들 덕분에 우리의 삶이 보다 더 윤택해지고 있는데요, 우리 모두가 여기에 한몫을 보태여 나가는 건 어떨가요?

남: 좋습니다. 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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