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의 박철원 청취자가 메일 보내주셨습니다.
남: 건군절경축 무도회
8월1일, 건군절 84주년을 기념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로간부 문예협회에서는 무도회를 열고 <<로전사>>들과 새시대의 행복을 누리였습니다.
지금 이협회에는 항일군정대학 1, 2기 졸업생들을 포함한 26명의 건국전에 참군한 노전사들이 있습니다.
무도회에서 먼저 이 영예전사들에게 생긋한 송이꽃을 달아드렸습니다.
흥겨운 사교무장에는 꽃향기가 넘쳐났고 가슴에서 반짝이는 영웅전사들의 공훈메달이 산뜻한 한복과 빛을 마추며 무도장은 환락의 장으로 들끓었습니다.
여: 소식 보내주신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8월 1일 건군절을 계기로 진행한 행사 소식이었는데요, 상술한 26명의 노전사분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바로 이분들의 헌신적인 기여가 오늘날의 평화롭고 조화로운 사회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앉으시길 바랍니다.
남: 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