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왔어요]
남: "편지 왔어요" 오늘은 조선의 문진용 청취자가 보내준 편지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CRI조선어부 앞: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히 잘들 있으리라고 봅니다. 특히 백일승 선생님, 김금철 선생님, 한경화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평양을 떠나 무사히 도착했으리라 봅니다. 귀국후 오늘까지도 건강해 별일 없으리라고 봅니다.
선생님들 평양에 오셔서 참 수고들 하셨습니다.
구면인 백일승 선생님, 김금철선생님께 다시한번 굳은 악수를 보냅니다. 한경화 선생의 능란하고 열정적인 취재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집안 식구와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던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뜻깊은 만남으로 해서 영원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좌담회 내용을 편집하느라고 또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겠습니까.
선생님들 수고의 덕으로 좌담 내용을 잘 들었습니다.
좌담 1편과 2편을 청취하고 이 편지를 씁니다.
편집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수고가 엿보입니다.
좌담회에 참가했던 우리 조선 청취자들 모두가 자기음성을 듣고 무척 좋아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청취자의 벗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히 적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아무쪼록 선생님을 모두가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사업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오.
2011.11.6
평양에서 문진용 올림.
남: 녜, 편지 보내주신 문진용 청취자 고맙습니다. 조선청취자 만남행사 좌담회 방송 내용을 들으시고 감회가 깊으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이런 만남이 잦아져서 회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