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녜, 그럼 다음 사연 들어보겠습니다. 조선의 홍일범 청취자가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여: 조선어 방송부 앞:
청취자의 벗 시간에 우리들과 가졌던 좌담회 제1편을 통해 저의 음성을 듣고 기뻐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10월에 평양에서 만났던 선생님들은 물론 조선어방송부 전체 성원들도 건강하리라 믿습니다.
선생님들과 만났을 때 즐거웠던 일들이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좌담회 소개들이 잘 되었고 방송원들의 말이 유창하니 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한번에 다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귀방송을 통해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도 우리의 좌담회 내용을 듣고 반갑고 정감이 간다니 저도 기쁩니다.
이제 맞이하게 될 중국국제방송국 개국 일흔돌 생일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앞으로 계속 애청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해 맡은 일에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2011.11.2
홍일범
남: 녜, 편지 보내주신 홍일범 청취자 고맙습니다. 홍일범 청취자 역시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