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녜, 시간상 관계로 사연 하나만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의 김영일 화백이 편지와 더불어 그림을 그려 보내주셨습니다.
여: 봉산탈춤:
봄이 무르익어가는 좋은 계절에 CRI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찾아가지 못하나 회복된다면 즉시 조선어방송국의 임직원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바 있는데 르-프 안태나의 성능이 아주 좋아 귀 방송이 잡음없이 수신되니 욕심내어 통신형 수신기를 설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음악방송은 저의 마음에 맞아 연구 중입니다. 그날이 오면 설치한 선반사진 보내드리니 기다려 주십시오.
방송은 깨끗이 수신되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21일 청취자 김영일
여: 아침에 출근했는데 저의 책상 위에 이 편지가 놓여져 있더라구요, 그간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그려주신 그림을 보니까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제가 즉시로 일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잠시 후 핫라인 코너에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이외에도 한국의 지상욱 청취자,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장춘의 이초자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메일, 편지 또는 전화로 3월의 퀴즈의 답안을 보내주셨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일일이 상세히 언급해 드리지 못한점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