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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방송듣기
2012-08-23 17:32:59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조선함경북도 김책시 송암동 89반의 이선희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존경하는 조선어부 선생님들에게:

그간 몸 건강하십니까? 함경북도 김책시 바닷가 마을 청취자 이선희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선생님들을 향해 펜을 드니 잊지 못할 지난해 10월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눈앞에 선합니다.

정말 선생님들이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이 사업하는 그곳 고장의 날씨는 어떠한지요?

여기 김책시 날씨는 변화가 심합니다.

바닷가 마을이 되여서 그런지 해가 비치는 날보다 흐려지는 날이 더 많습니다.

요즘은 지난해 보다 폭우와 비가 많이, 자주 내려 습합니다. 그러니 생활하기가 불편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가정부인이지만 주변 농촌에 더 자주나가 농사일을 힘껏 도와주고 있습니다.

애써 가꾸어 온 농작물이 마지막까지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할가봐 걱정이 정말 큽니다.

선생님들 여러모로 좀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나니 편지가 늦어져 정말 미안합니다.

편지는 늦어져도 항상 귀방송과 선생님들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단독 인터뷰를 두번에 걸쳐 잘 들었습니다. 듣고보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그때 진행된 좌담회를 다시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길의 김윤림 청취자가 저의 발언을 듣고 동감을 표했던 편지 내용도 감사히 들었습니다.

조선의 통일을 갈망하는 그의 편지를 들으니 조국통일을 위하여 더 힘껏 노력하겠다는 결심이 더 굳어집니다.

선생님들과 약속한 대로 변함없는 애청자가 되며 청취자 대열을 더 늘이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합니다.

조선어부 선생님들, 그간 사업에서의 보다 큰 성과와 다시 만날 때까지 부디 몸 조심하여 주십시오.

2012.7월 28일

함경북도 김책시 바닷가 마을 이선희 올림.

남: 바닷가 마을에서 편지 보내주신 이선희 청취자 고맙습니다. 싱그러운바다 냄새가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 싶습니다.

여: 그러네요. 일전에 조선에서 큰 수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올해 수확에 큰 영향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조선에서 있었던 청취자만남 행사는 조선어부 임직원들도 자주 입에 담곤 합니다. 우리도 다음 번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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