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편지왔어요, 오늘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보내주신 모니터 보고로 시작하겠습니다.
2012년9월 모니터 보고
시간과 계절의 흐름은 속일수가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어느새 아침엔 옷깃을 여미게하는 서늘한 바람결이 벌써 가을이 우리들 곁에 왔구나하는 느낌입니다.한국은 9월에만 큰 태풍이 두번이나 심술을 부리고 지나갔습니다.과수원과 농사를 짖는분들 그리고 바다에서 양식업을 하는 분들의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인명과 재산의 피해도 크다고 합니다. 중국도 큰 국토면적이다보니 자연재해가 한국보다는 더 클것으로 생각됩니다.하루빨리 피해가 복구 되고 추석맞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9월에 들어서서 한국과 중국인민들의 심기를 건드려 속을 뒤집어 놓은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조어도와 한국의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떠들어대는 망언을 보면서 말로는 새로운 동반자니 뭐니 하면서 속으로는 남의 영토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편협된 사고를 갖고 있는 한 일본과의 우호관계는 습근평 부주석의 이야기처럼 한마디로 웃기는 이야기지요.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저지른 죄행을 한국과 중국인민들의 가슴속에는 자손대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조선어부의 뉴스와 시사해설시간을 통해서 상세한 소식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조선어부 청취자들은 일본 당국의 망언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9월3일 중국에서 가장 먼저 연변조선족 자치주가 창립되고 올해로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행사에 조선어부에서는 김동광부장, 송휘, 임봉해 아나운서와 조설매 기자 등을 파견하여 조선민족의 우월성과 다채로운 행사를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생방송하여 주시고 관련소식들을 청취자들에게 전함으로서 우리 조선어부의 위상이 한결 돋보였습니다.
청취자의 한사람으로서 조선민족의 창의성과 단결된 힘은 어느 민족보다도 뛰어나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고 보면서 다시 한번 축하를 보냅니다.
끝으로 9월30일은 즐거운 추석명절입니다. 좋은 시간들 보내십시오
2012년9월24일 울산에서 애청자 김대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