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 김대곤 청취자의 모니터 보고 잘 보았습니다. 중한수교 20주년 기념 지식경연 답안과 함께 소감도 적어주셨는데요,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2012년 8월 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정식 국교를 수립한지 20주년입니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이제 청년의 시기에 해당합니다.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시아에 인접한 양국은 국교를 수립한지 20주년이지만 그 이전에 중국과 한국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지속해 오면서 유교권 국가의 공통점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국가이기도 합니다.
지구촌의 환경여건 변화도 동, 서냉전이라는 암흑기를 지나고 이젠 사상적으로 대립된 관계를 지나 새로운 발전방향으로 전진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도 과거 어두운 역사를 걷어내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들의 삶과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여년전에 국가의 지도자들이 미래를 염두에 두고 국교정상화라는 특단의 조치를 결정한 것은 현명한 중대 결단이었다고 봅니다.
이제 한,중양국은 국교수립 20주년을 지나면서 안정적인 동반자관계로 성장발전되어 가는 모습들을 주의깊게 바라보고 느끼게 합니다.
지구촌에는 다양한 형태의 민족과 국가들이 있지만 짧은 국교 수립 20주년만에 정치적으로 신뢰하고 경제적으로 협력하며 문화적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관광 등 상호 방문객수가 2011년도에 650만명을 넘어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큰 성과를 이루워 나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한, 중 관계를 미래를 의식하여 각각 6만여명의 학생들이 상대국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볼 때 한, 중양국의 앞날엔 서광이 비치고 있다고 봅니다.
끝으로 한, 중양국간에는 사소한 문제들도 있었으나 양국의 지도자들이 지혜롭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것을 양국 국민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고 알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중양국의 발전은 지나온 발자취를 디딤돌로 하여 100년동안은 성장 발전되어 가리라 믿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CRI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성과 정성이 오늘의 한, 중관계 증진에 기여헀음을 청취자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2012년 8월 31일 한국 울산에서 애청자 김대곤 드림.
녜, 소감 잘 들었습니다. 지난 20년간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디딤돌로 앞으로 100년동안은 성장 발전되어 가리라 믿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우리도 같은 바램입니다. 중한 양국이 앞으로 보다 더 끈끈한 정으로 줄곧 행복한 동행을 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