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송.송휘선생님:안녕하십니까?
습근평총서기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은 근대이래 중화민족의 최대의 꿈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지난9월1일 장춘시 록원구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중국 꿈. 나의 꿈"강연대회를 열어 장금자 부회장의 주최 하에 12명 회원이 열정적으로 발언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평생의 입당 꿈이 실현된 기쁨"이란 제목으로발표한 83세 고령인 권옥정 할머니는 16살에 빈농의 가정으로 시집가서 부터 가정주부로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시부모를 공경하고 나이 어린 시누이와 시동생 셋을 자기 아이처럼 길러 시집 장가 보내고 대학교 까지 보냈으니 그의 로심초사는 더 말할나위 없었습니다. 그는 공산당에 가입하는 것이 자신의 평생의 꿈이 엿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60여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작년 7월에 82세 고령으로 자기의 입당 꿈을 실현 하여 감격의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의 기쁜 마음을 표달 하기위하여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첫번째 당비로 1천원을 바쳤다고 하였습니다.
리화자로인은 발언에서 자기는 가난한 생활로 인하여 공부를 얼마 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여 허리띠를 동여 매고라도 자기의 아들딸들은 꼭 대학교에 보내겠다고 결심하고 그 이루기 위하여 복장공장에서 퇴직하고 이를 악물고 밤낮으로 일하여 번 돈으로 큰아들과 딸을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켰습니다. 지금 딸은 미국에서 일한지도 10여년이 넘 었으며 부모님들에 대한 정성이 지극해 이화자 노인 내외는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한 만년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86세 류위련 로인은 발언에서 우리협회에서 공상학원에 다니는 리미자 학생의 집이 곤난하여 모금활동을 조직할 때 자기는 이미자 학생의 대학졸업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선뜻이 5000원을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선행에 감동된 회원들도 너도나도 성금을 내여 1만6천200원을 모금하여 이미자 학생의 대학교 졸업까지의 학비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김석찬 올림 20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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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꿈 나의 꿈을 주제로 한 강연대회, 장내 그리고 오늘 방송을 듣고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시사해주는 바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여러분 모두 자신이 소망했던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9월의 퀴즈 답안도 함께 보주셨는데요, 함께 보내주신 록원구소조의 박옥경. 정금자. 김춘자. 최윤이. 조동관 .방인숙.작은 리명숙 청취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늘어나는 사랑의 전도사" 제목만 보아도 훈훈한 소식인 것 같은데요, 박철원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을 나누며.장학문화를 이 땅위에 심어 보다 맑고 밝은 훌륭한 후대들을 키워 아름답고 따스한 사회를 가꾸어 가고자 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그들로하여금 사회에는 아직도 자기들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음을, 절때 혼자가 아님을 피부로 느끼게함으로서 그들이 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유용한 일군으로 삶을 역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9월9일, 연길아리랑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사랑의 목소리속에서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와 연길아리랑방송, 연길시로인뢰봉반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국제방송국《CRI희망장학금》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에서는 연길아리랑방송 《나눔과 희망》코너에 실렸던 사연의 주인공들과 연길시북산가두 로인뢰봉반에서 추천한 연변주내 17명 불우학생들에게 매인당 1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들은 연변의 불우한 학생들의 사연을 가슴아프게 들었으며 특히는 지난 5월 연길 로인뢰봉반의 사랑나누기행사를 취재하고 <<사랑의 전도사>>대형 록음보도를 하면서 크게 감명을 받고 자신들도 연변의 뢰봉들과 손잡고 사랑의 마음 전하기를 실천하자고 다지고 성금을 모아 < 장학금을 탄 학생대표들은 사랑의 전도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발언하였고 연변주맹인협회 방천길회장, 도문과 룡정의 사랑의 집, 후대사랑모임, 연변 어머니사랑협회, 학부모 대표,조선말방송 애청자대표들이 중국국제방송과 연길아리랑방송의 사랑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며 장학생들에게 간곡한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로인뢰봉반김봉숙반장은 이어져가는 사랑의 손길을 기쁘게 지켜보면서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연길로인뢰봉반과 손잡고 사랑나누기를 실천하는 선행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더욱 큰 기여를 위하여 함께 달리자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동북아시아중아시아센터 김동광부주임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당지부 성원들은 따뜻한 사랑을 담아 불우한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더욱 더 삶의 용기와 신심을 가지게끔 후원을 이어나갈것이며 앞으로 1;1의 방식으로 금전만이 아닌 다양한 사랑을 전할 것이며 우수한 학생을 선정하여 베이징에도 초청하련다>>며 어린 가슴에 희망을 심어주고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성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의 김동광주임과 송휘아나운서,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교육국, 연길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길시 로인뢰봉반, 연변조선말방송 애청자협회와 학부모대표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특약기자 박철원
20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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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소식 전해주신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김동광 주임의 말씀처럼 금전 만이 아닌 조선어부 당지부 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녜, 이외에도 장춘의 왕일룡 청취자가 "안녕하세요? 길림성 장춘시 애청자 王一龍입니다. 또다시 귀방송에게 연락을 드려서 너무 기쁩니다.
9월8일에 귀방송에게서 "청취자의 벗"2013-1기를 잘 받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요...똑 같은 "청취자의 벗"2013-1기 두 부를 받았는데요...
나중에 한 부만 보시면 고맙겠습니다.그럼 좋은 하루가 되세요~
왕일룡 드림"하고 보내주셨습니다. 아마 주소를 두번 입력했거나 기타 오류가 있어서 두부씩이나 발송된 것 같은데요, 많은 이해 바랍니다.
이외에도 장춘애청자클럽경제개발구소조의 이종광 ,김애락, 송철봉, 박인숙 청취자, 구태시 신립촌의ㅋ 이현덕 , 채수길, 김사철, 이학철, 마경옥, 윤영학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9월의 퀴즈의 답안을 보내주셨습니다. 적시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녜, 지금까지 편지 사연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럼 여기서 노래 한곡 듣고 나서 계속해서 퀴즈한마당 코너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여성은 꽃이라니" 듣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