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명문 귀족중학교 이튼 칼리지 식당을 참관해 독자들에게 학생메뉴를 전시했다. 메뉴의 사치 정도는 미키린 호텔에 어깨를 견주고 있었다.
이튼 칼리지 내에서 학생들은 황실귀족의 대우를 받는다. 영국의 전통미식을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중국미식과 모나코미식 등 이국의 미식을 향유할 수 있다. 공립중학교와 비교할 때 이튼 칼리지 학비는 어마어마하며 매년 무려 34만원(RMB)에 달한다.
소개에 따르면 이튼 칼리지는 영국 최고의 중학교로 불리우며 1440년 헨리 6세에 의해 창설되었다. 이 학교에서는 20명의 영국수상을 배출했으며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 작가 조지 오웰과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도 이곳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