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베이징시립공원은 문화창의제품에 대한 개발력을 강화해왔다.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화원, 향산공원, 베이징동물원 등 여러 명원(明園)은 수백가지의 특색 문화창의제품을 개발해왔다. 원단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공원을 유람하면서 각이한 공원의 '설명절'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하연(賀然) 베이징시공원관리센터 서비스처 부처장은 올해부터 공원관리센터에서는 베이징 공원 문화특색이 뚜렷한 창의제품과 문화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연구, 보급해왔다고 소개하면서 현재 의화원, 향산공원, 베이징동물원, 북해공원, 천단공원 등 시립공원은 문화창의 체험점 23개를 설립한 상황인데 그중 2016년에 13개를 새로 증설해 면적은 원래의 780㎡에서 1500여㎡로 증가되었다고 소개했다. 올해 새로 증가한 문화창의제품만 해도 무려 304가지에 달하며 최근 두달간 시립공원 문화창의 영업소득은 360만위안에 달한다.
의화원의 길상동물 갈피표, 향산공원의 '향산선물', 베이징동물원의 팬더선물...여러 공원에서 출시한 문화창의제품은 종류가 풍부하고 실용성을 중시하고 있다. 문화의류, 문구와 우표수집품, 완상용기물, 특별한 캐릭터의 식품 등을 포함하고 있는가 하면 각이한 공원의 문화특색을 제품 속에 가미했다.
2017년 베이징시공원관리센터는 240만위안의 투자금을 문화창의사업에 투입해 황가원림 테마제품, '백화집(百花集)'창의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출시할 계획으로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인문역사, 레저관광 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하연 부처장은 문화창의제품 개발과 문화창의 체험점의 설립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원화되고 개성화된 관광체험을 보태주는 동시에 문화창의제품을 통해 풍부하고 독특한 공원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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