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해당 책임자가 30일 베이징에서 밝힌데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앙기업의 구조조정 폭이 계속 확대되고 긍정적인 효과를 이룩했습니다. 또한 중앙기업의 전반적인 배치와 업종, 업무구조, 자산품질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성숙된 기업마다 추진하는' 원칙에 따라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 남차와 중국 북차, 보산철강과 무한철강, 중국원양회사와 중국해운회사, 중국국가전력과 신화그룹 등 기업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117개 중앙기업을 98개로 줄였습니다.
중앙기업의 구조조정은 강한 기업간 합병과 전문화 통합, 기업내부자원 통합의 특점과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을 온당하게 추진하는 특점을 보였습니다. 백영자(白英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개혁국 국장은 뚜렷한 방식과 방법을 통한 혁신이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유자본 투자와 운영회사 시범, 구조조정기금과 리스크투자기금 설립 등 경로를 통해 통합재편의 기업화, 시장화, 전문화에 주력했으며 통합재편의 효익 극대화를 실현했습니다."
통합재편을 통해 중앙기업의 전반배치와 업종, 업무구조, 자산품질 등의 최적화를 실현했습니다. 배치로 볼 때 현재 국유자본이 군사공업, 전력망 전략, 석유 석화, 교통운수, 텔레콤, 석탄 등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1%에 달해 전반 배치가 보다 최적화되고 기업규모와 실력이 효과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포춘 세계 500대 중앙기업은 50개로 2012년에 비해 7개 늘었습니다. 백영자 국장은 이 과정에 재편이 유력한 추동역할을 발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합 후의 중국원양해운은 종합운송력과 화물선, 유조선, 잡화특종선 규모가 '세계 최고'를 자랑하며 업계 지위와 발언권도 계속 향상되고 있습니다. 통합 후 국가에너지투자그룹은 석탄 생산과 판매량, 발전설비용량 등 영역에서 세계 1위에 올라 비교적 강한 경쟁력이 있는 종합성 에너지그룹이 되었습니다. "
중앙기업의 통합은 동질화 경영, 중복건설, 무질서 경쟁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했으며 자원배치 효율을 향상했습니다. 지난 2015년에 전 중국전력투자그룹회사와 국가원전기술회사가 국가전력투자그룹으로 통합된 후 신 회사의 지난해 이윤은 중국 5대 발전그룹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가전력투자그룹의 위쇄(魏鎖) 부총경리는 원전 자주화 플랫폼을 실례로 들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통합 전 국가원전은 선진기술이 있었고 중국전력투자그룹회사는 자금과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기업의 통합으로 취약점이 보강되고 기술과 자본, 시장의 직접연결을 실현했으며 3세대 원전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산업화, 국제화 발전능력을 증강했습니다. 동시에 전 중국전력투자그룹과 국가원전이 각자 산업사슬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으로 확장하는 것을 피면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막고 산업구조의 최적화를 실현했습니다. "
다음 단계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추진하는 것을 주선으로 품질효익과 핵심경쟁력 향상을 주축으로 국유자본배치의 최적화와 구조조정을 추진해 새로운 돌파와 새로운 진전을 실현할 전망입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팽화강(彭華崗)대변인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국유기업의 통합은 수량감소와 기업확대가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통합은 중앙기업의 전략적 포지셔닝을 보다 정확히하고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하게 함으로써 중앙기업의 전반구조가 보다 합리하고 국유자본배치 효율이 뚜렷하게 제고되며 발전 질이 뚜렷하게 향상돼 혁신능력과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세계 일류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
번역/편집: 한경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