系统管理员
2018-09-18 15:51:54 출처: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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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연준입니다

한국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축제가 한창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충남의 고도인 부여와 공주에서는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고 천안에서는 천안흥타령 춤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천안흥타령 춤 축제는 한국의 대표 춤 축제로 올해도 천안시 자매도시인 중국 석가장시와 문등구시의 공연팀이 참가하여 중국 전통춤을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천안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평양에서 개최예정인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선발대가 17일 육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한데 이어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본진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정부는 200여명의 평양정상회담 방북단을 발표했는데 정부각료를 포함해 정당대표, 지방자치단체장, 경제.문화.종교.체육계 인사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경제계 인사는 한국의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되어 남북경제협력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체육계 인사 중 2034년 남북 월드컵 공동개최를 제안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이 포함되어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체육계 인사 중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코리아 단일팀 금메달 리스트인 현정화 감독은 복식 파트너였던 북의 이분희 선수와 재회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박 3일 간 평양에서 개최되는 3차 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 입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과 종전을 포함한 한반도(조선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남북이 손잡고 미래로 향해 나가는 알찬 회담이 되길 바랍니다.

청취자 여러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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