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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09:51:02 출처: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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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사 열사들을 기념하여

제5회 '전국열사기념일'을 맞아 연길시"관공위", 연길시노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에서는 29일 길림시 화피창진에 자리잡은 화피창혁명열사능원에 합장된 원동북인민혁명군 156사 (원독립6사) 654명 열사들을 추모하였다. 연변애청자협회의 6명 대표도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날 원 156사 경위련 전사 리복룡, 156사 위생원 리종호, 항미원조 노전사 최광춘 세 분을 모시고 일행 18명이 350킬로를 달려 열사들을 찾아깄다.

화피창렬사능원은 1948년2 월15일 부근의 고점자 ,전오가자 전투에서 희생된 열사들을 모신 중국 최초의 제1열사능원이며 654명이 합장된 최대규모의 열사능원이다. 올해는"156사"설립 70돐이며 화피창열사능원건립 70돐이기도 하다.

능원에는 원래 270명의 명단이 밝혀져 있었는데 여러 방면의 노력으로 이미 303명의 이름이 밝혀졌고 아직도 81명이 이름없이무명전사로 누워있다.

세 노전사들은 목갈린 소리로"전우들이여, 우리들이 당신들을 보러 왔소!"하면서 생화를 진정하고 군례를 올렸다.

이어 올해 91세인 리복룡옹이 가열처절하던 그날의 전투장면을 소개하고 "노중대장" 권억룡 열사의 유물에 깃든 사연을 들려주었다. 리종호 할아버지도 위생원으로 뛰었던 그 옛날 전쟁터에서 자신이 부상당한 줄도 모르고 피를 흘리며 부상병들을 구원하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일행은 장엄한 당기 앞에서 입당선서문을 되새기며"열사정신"을 대대손손 전해가면서 중국의"두개 백년의 꿈"의 실현을 위해 자신을 이바지하겠다고 다졌다.

박철원

201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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