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상무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2018년 "광군절" 중국 전국 온라인 매출액은 동기대비 27% 증가한 약 3천억원을 돌파해 역사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고봉 대변인은 올해 광군절 온라인 판매 특징을 보면 국제화 현상이 뚜렷하며 소비군체가 3,4선 도시의 젊은 층으로 확대되었고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배송면에서도 효율을 추구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의 결합 등 특징들이 나타났다고 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과경 전자상거래 수입상품의 매출액은 300억 원에 달했다. 수입국들로는 매출액 순위로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등 나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군체를 보면 20대,30대의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주력군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고 중국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도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개성과 다양성이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배송 효율도 한층 제고됐음을 알 수 있다. 수백만개의 오프라인 매장들도 이번 광군절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업체들은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간의 상호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상무부는 1월부터 10월까지의 외국자본 유치 및 해외투자자금을 공개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신설된 해외투자기업은 49,545개이며 동기대비 무려 89.3%나 성장했다. 실질적으로 사용된 외국자본은 71001억 6천만 원으로 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실제로 사용한 외국자본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셈이다.
그중 10월 한달간 전국의 신규 해외자본투자기업은 3,623개로 동기대비 37.6%이며 실제 외자이용액은 644억 6천만원으로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해외투자 현황을 보면 1월부터 10월까지 대외투자협력은 지속적으로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했다. 10개월 동안 155개의 나라와 지역의 4905개의 해외기업들이 중국 국내의 비금융류에 직접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자본은 895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