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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11:10:27 출처:cri
편집:系统管理员

김수금 청취자

중국국제방송조선어부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장춘시 조선족 군중예술관은 민족전통 문화를 발전, 전승해 가는 요람

11월 27일 화요일, 장춘시 조선족 군중예술관에서는 "2018년 장춘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양성반 작품 전시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군중예술관에서 2018년 개최한 네개 양성반의 업무총화이며 군중들이 학습한 결과를 검열하는 회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내용이 풍부하고 민족전통문화예술이 특색이 돌출하고 정채로웠습니다.

첫째, 아름다운 자연과 행복한 생활을 예술에 담은 작품들이 었습니다.

최예란 선생님이 안무하고 노년협회 예술단이 표현한 "부채춤"은 여러가지 조형으로 화원에 아름다운 꽃을 연상케 하였고 바다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방불케 했습니다. 부녀협회 모델 대오가 중국민요 "말리화"음악에 맞춰 치포를 입고 손에 부채를 쥐고 걷는 그 모습에는 한족의 특점이 돌출했습니다. 조선민족 복장을 차려 입은 여성들은 조선여성들이 얌전하고 강의한 기질이 드러나고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너무나 멋졌습니다. 아름다움에서 행복감이 넘쳐 흘렀습니다.

둘째는 조선민족이 전통예술을 전수하여 민속 풍격이 농후하고 전통예술을 담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놓았습니다.

라영 선생님이 안무한 고전무용 아박춤(牙拍舞)은 장엄하고도 경쾌한 동작으로 고전무용의 특점을 전시했고 아박을 치는 절주 있는 소리는 음악의 선율과 어우러져 아름다웠습니다.

이 무용은 11월 중순, 전국 소수민족무용경연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연기자들의 평균 연령은 70세이고 제일 고령인 분은 81세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춤에서 청춘의 활기가 넘쳐 흘렀습니다. 남희철 선생님은 80킬로미터 떨어진 농촌의 노년협회와 소학교에 가서 민속악기 학습반을 꾸렸습니다. 무대에서 노인들은 조선민족의 고대로부터 불어오던 퉁소 합주를 연주했습니다. 학생들은 장고, 북, 꽹가리, 징 사물놀이 합주를 연주했습니다. 노인들의 기적과 같은 아름다운 민요 합주-퉁소 소리, 어린이들의 익숙한 사물놀이 표현에서 저도 모르게 그윽한 향토냄새가 풍겨 오는 것 같았고 민속놀이 장단에 어깨 춤이 들썽들썽했습니다. 남희철 선생님은 문화예술을 농촌에 심어 놓고 뿌리를 내린 문화 전선의 본보기입니다.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장고표현, 가야금 독주, 전통문화가 두드러진 작품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응수 선생님은 김유성 소학생에게 독창을 지도하고 창법을 전수한 결과 연변소년음악콩클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고 오늘은 "작은 소년"이란 노래를 독창으로 선보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술관 가수-리상호, 리응수, 김소령, 김해녕 가수들이 "초심을 잊지 말고 계속 전진하자(不忘初心,继续前进)"노래를 우렁차게 부르고 노년협회 예술단 무용대 성원, 부녀협회 무용대 성원들이 무용 파트너로 흥성이는 분위기속에서 중국꿈의 실현을 위해 계속 앞으로 전진하려는 굳센 의지와 위대한 리상을 구현한 가무로 회보공연의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모든 음악, 무용, 악기의 정채로운 공연은 모두 예술관 선생님들이 군중속에 들어와서 직접 배워주고 지도한 휘황찬란한 성과입니다. 저는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이 힘차게 숨 쉬고 대대손손 전해갈수 있다는 신심으로 더욱 벅차 올랐습니다.

예술관 선생님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경의를 드립니다.

장춘시 조선족 예술관에서는 2018년만해도 네번이나 양성반을 꾸리고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속에 들어가서 민족예술을 전수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면서 민족전통예술을 발전시키고 후대들에게 전해가고 있습니다. 2015년 군중예술관을 새로 건설한 후에는 해마다 네개 양성반을 꾸리고 조선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군중속에 보급시키고 있습니다. 장춘시 9개 노년협회에 보도원을 파견해 노래와 춤을 배워주고 노인들의 활동을 지도해 주고 있습니다. 여름, 겨울 방학이면 중소학교에 내려가서 양성반을 꾸리고 후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전수합니다. 이렇게 조선민족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후대양성을 위해 예술관 관원들은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합니다.

어찌 이뿐이겠습니까! 군중예술관에서는 장춘시 조선족과 노인들을 위해 전심전의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년 8월 15일이면 회갑 장수연을 차리고 건강 장수를 기원합니다. 해마다 단오절이면 민속체육운동회를 열고 민속특색이 있는 운동경기를 진행하며 중소학교 집단무용, 노인협회 광장무용, 대오검열식 등을 통해 조국의 품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조선민족의 정신풍채를 자랑합니다.

매년 송구영신의 모임을 조직하고 정월 보름이면 노인들과 함께 민속놀이, 윷놀이를 하면서 큰절도 올리고 노인들의 건강 장수를 기원합니다. 참으로 노인들에게 효도하는 아들 딸들입니다.

더욱 우리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예술관 관원들은 황해월 관장과 예술부 부장 리상호 선생님의 지도하에 업무방면에서 자신들의 제고에 힘 쓰고 꾸준히 배우고 수준을 제고시키고 있습니다. 전국 전문문예경연에서 선두를 차지합니다. "북운(鼓韵)"은 문화부의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중앙텔레비전방송 무대에도 6차례나 올랐습니다. 길림성과 장춘 지역 무대공연은 경상적으로 진행합니다.

장춘시 조선족 군중예술관은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전승해 가는 요람입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 회보공연을 보고 소감과 예술관에 대한 저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적었습니다.

너무 길어서 미안합니다.

장춘제일자동차그룹 조선족 노인협회

김수금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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