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천교령삼림공안국과 천교령임업국이 삼림공안을 주체로 하고 동물보호, 목재검사, 천연림보호 등을 토대로 하는 연합 근무 기제를 실시해 생태자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삼림자원과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예방통제 체계 건설에서 천교령임구는 연석회의제도를 세워 소통경로를 원활하게 했으며 연합 예방 협력 절차를 규범화했다. 또 주기적으로 정보를 소통하여 정보자원의 공유를 실현했으며 중대사건, 불법상황 발생시 함께 협상, 연구, 판단했다. 이외 5개 목재검사소를 기반으로 '공안검사소'의 역할을 강화하고 임업생태보호예방통제체계를 갖췄으며 일상화된 검사소를 설립했다.
그리고 41개 관리보호소를 기반으로 연합예방통제소를 설치해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임목 도벌 남벌, 목재 불법 운수 등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고 국가중점보호식물 및 그 제품을 불법적으로 채벌, 훼손, 매입, 가공, 판매하는 범죄활동을 타격하고 있다.
이 밖에 국유임지를 불법적으로 점용하거나 임지에서 누에를 치며 임지용도를 변경하고 임지에 영구적 또는 임시 건물을 지으며 재배 또는 사육업을 벌리고 양어장이나 산란못을 조성하는 등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염하게 단속하고 있다.
야생동물 서식지 또는 번식지, 철새 이동의 휴식지, 이동경로 등 활동구역에서 후릿그물(围网), 총기, 덫, '전자고양이', 활, 새총, 독미끼 등 수렵도구로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불법행위를 엄하게 단속하고 있다. 또 환경보호, 검사, 상공 등 부문이 연합하여 호텔, 음식점, 재래시장, 특산물상점 등 곳을 수시로 조사하고 검사하면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 및 그 제품을 매입, 가공, 운수, 판매하는 범죄활동을 엄단하고 범죄 경로와 판매원을 차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천교령임구에서는 형사사건 3건을 조사, 처리하고 불법혐의자 3명을 검거했다.
리강춘
